안녕하십니까, 동문 여러분.

세월은 정말 화살같이 흘러
어느덧 한 해를 마감하는 분위기로 접어들었습니다.

조용히 출발한 11대 총동문회가
아직은 확고히 조직을 정비하지는 못했지만
젊은 피(?)를 수혈하여
조용하지만 그럭저럭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반석을 다지며 한 해를 마무리하려 합니다.

총동문회가 여러가지 면에서
동문 여러분들에게 만족을 주지는 못했지만
넓은 마음으로 이해와 사랑을 보내주시고,
보다 힘을 내어 짜임새있는 동문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일요일 (11월 28일) 저녁 7시에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갖고자 하는데
동문 여러분들께서 위와 같은 마음으로
많이 참석하여 주셔서
따끔한 질책과 조언도 해주시고
내년도 사업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말씀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장소는 모교 건물 4층의 어학실입니다.

아직은 그래도 어느 정도의 시간은 있으니
동문 여러분들이 연초에 세웠던 계획의 마무리를
멋지게 완성하셔서
동문 여러분들의 앞날에 희망의 빛이
확실하게 비추기를 기원합니다.

일요일에 모교에서 뵙겠습니다.

사무총장 권희동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