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곤파스의 피해가 너무도 큰 것 같습니다.
제주도로 부터 서해안을 거쳐 중부지방을 강타한 태풍...
다 알지는 못하지만~
우리 동기들 중에도 제주도에 거주하는 친구(김문호)가 있고,
홍성에서는 아파트 유리창이 깨졌다는 뉴스를 들으니
친구(김성길)와 꽃비누님네도 걱정되었고,
안면도에서는 배들이 부서지고 떠내려 갔다하니 친구(최일권) 외에도
안면도에 특히나 많은 동문들이 있어 더욱 염려가 되었습니다.
대천에서 횟집을 하고 있는 후배(최광용)가 많이 염려되었습니다.
그외에도 강원도쪽으로 빠지면서 ...
춘천의 동기(장미향, 문성이, 서인숙)와 강원도의 동기(류몽희, 조은순)도 걱정이고,
특별히 염려 못하여 안부를 묻지 못하는 동기들에게 미안한 마음입니다.
저희 현장사무실은 지붕이 들렸다 내려 앉으면서 틀어졌고,
휀스는 부서져 날아간 곳이 부지기수이며, 비상근무한 직원의 차는 반파되었습니다.
저의 부모님 댁(청량리)도  전력이 끊어져 어머님이 많이 놀랐다 하시고요...
아~ 산청의 윤호형님 감나무들은 어찌되었는지도...
아~ 이런 걱정이 한둘이 아닙니다! 

우리 동문 모두의 안위가 걱정되는 태풍 곤파스의 피해~
하나님의 은혜로 모두가 무사하시길 바랄 뿐 입니다.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