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삼육문화 행사가 아무런 사고 없이 마칠 수 있음에 하나님께 무릎 꿇어 감사 드립니다 ㅡ

전날 밤 부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가슴 서늘하도록 내린  비바람으로

밤새 마음 조렸던 동문님들이 한 두분이 아니실 줄 압니다.

당일 아침까지 내리던 비는 정오가 돼서는 거짓말 같이 내리 쪼인 강렬한 햇살로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에 먼지가 날리지 않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약 1500명 이상이 모인 큰 행사에 아무런 사고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음에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거의 서너달 전 부터 수차례의 회의를 하면서,

이런 일에 때론 의견 조율이 어려워 서로 마음 고생하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하다 생각에,

또 다른 배움의 기회라 생각하며 모두들 이겨내셨으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누가 알아주든 상관없이 묵묵히 일해 주었던 여러 선후배님들께

감히, 정말정말 진심으로 감사 말씀 올립니다~!!

일일이 열거는 사무총장께서 짬이 나는데로 올려 주실꺼라 생각됩니다.

영상과 사진 촬영은 고교 영상부 재학생들께서 한다기에,  짬짬이 몇 컷만 담았습니다. 

오길진(21기) 여성국장을 비롯해서 동문회비 마련을 위한  '먹거리 장터'의 도우미들.

20기 후배들 ㅡ

길진 후배(가운데)~! 며칠 전 부터 준비하느라 넘넘 고생 많았어요~!!!
대단한 파워에 정말 할 말을 잃었다오~~~~  복 많이 받을꺼요~~^^

김혜경(20기)과   윤희섭 후배 (총동문회 문화 부장)

그리고 14기 동기들.....

카운터를 맡은 21기 현종일과(그동안 묵묵히 애 많이 썼음) 친구 ㅡ 
돈 세는데 말도 못 붙이겠더라구요.... ^^

방명록과 기금 협조 요청을 맡으셔서 행사 내내 자리에서 꼼짝 못하고 애쓰신 
총동문회 부회장 김관식 선배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든든하게 내내 번텨주시며 열심히 관람하는 선배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