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에게서 매일 받는 카톡문자중 하나입니다.

(마 27:20-21)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무리를 권하여 바라바를 달라 하게 하고
예수를 멸하자 하게 하였더니 총독이 대답하여 가로되 둘 중에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니냐 가로되 바라바로소이다"

빌라도가 바라바와 예수중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줄까라고 물을 때에 사람들은
바라바를 택했습니다.
병자를 고치고 말씀을 주시고 사랑과 진리를 베푸신 예수님보다는 포악하고
잔인하며 사람들에게서 원하는 것을 빼앗아 가는 바라바를 선택했습니다.
항상 이 장면을 보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선택에 혀를 차며 그들을 비웃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내 선택은 어떠한가를 생갓하면서 긎들과 똑같은 나를 발견하게됩니다.
선택에 옳은 일이 어떤 것인지 분명함에도 내 고집과 내 작은 이익을 위해서
과감하게 하나님의 원칙을 잠시 무시합니다.
알고 있는 것과 실천하는 것이 다른 데도 아는 것으로 마치 실천하는 것처럼
착각하면서 남을 정죄하고 '이번만 이렇게 하고 회개하면 되지'하는 식으로 삽니다.
이 정신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마음 속에 작은 음성과 많은 사람이 따르는 잘못된 일에서 과감히 등을 돌려
오늘 마음 속에 말씀하시는 음성에 순종하여 "예수"를 선택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