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서울삼육 동문 여러분!!!
저는 자랑스런 서울삼육고등학교 20기 동문입니다.
현재 시조사에서 디자인팀장으로 일히고 있고요.
서울삼육여성합창단 어울림의 부단장을 맡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이 일을 맡게된지가 몇년 안되어 선후배님들과 소통도 없고 여간 걱정이 아니랍니다.
저도 바쁜 일과 속에서 빠져나가고 싶은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만
그래도 "서울삼육"이라는 끈이 저를 붙잡고 있습니다.
이번에 제 14회 공연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저희는 순전히 동문여러분들의 후원금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그동안 많은 선후배님들의 후원으로 벙써 14회의 공연을 올리게 되었구요.
지금까지 공연을 올리게 힘써주신 점에 대해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에는 저희 운영진이 큰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저희 어울림이 경기침체의 현실을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을 어떻게 "서울삼육"의 체면을 걸고 올릴수 있을지 저로서는 심히 염려스러울 따름입니다.
저희와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한국삼육에는 "술람미뮤지컬극단"이 있습니다.
술람미는 참 많이 알려져 있는 탄탄한 극단입니다만
저희 어울림은 아직 많은 동문선후배님들께도 알려지지 않은거 같아서요.
어울림을 이끌어가는 저로서는 이 동문 홈페이지를 통해서
어울림 홍보와 더불어 동문여러분들의 후원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부디 "서울삼육"이라는 이름으로 힘을 실어 주십시오.
이번에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은 대부분 서울삼육고 40회 전후 기수들입니다.
다들 직장과 학교를 병행하면서 서울삼육의 맥을 이어가는 훌륭한 후배님들입니다.
서울삼육 동문 선후배님들께서
따듯한 사랑과 후원으로 "서울삼육인"으로서의 기를 살려주십시요.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