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후배들을 위해 제안한 멘토링 장학회가 어느듯 3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2010년까지 학교추천과 목회실 추천으로 3회에 걸쳐 심사를 거쳐

장학금이 지급된 이후 지금까지 더 이상의 활동을 멈춤으로

관심있는 동문님들께 실망을 드렸습니다.

이유를 떠나 집행부의 책임 있는 한 사람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후배사랑이란 욕심하나로 의욕적으로 멘토링 사업을 전개하였지만

의혹의 눈길과 명분, 그리고 형식의 틀을 제기한 몇몇 동문들을 설득하지 못하고

더 이상 진행을 할 기력이 없어 사실상 오늘날까지 방치되어 왔습니다.

능력부재의 책임을 통감하며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해서 이번달에 멘토링 장학회 모임을 갖고 결산과 더불어

회장님을 제대로 보필하지 못한 집행부의 일괄 퇴진과 더불어

새로운 집행부를 선출하고 향후 계흭을 세우고자 합니다.

장학사업에 기부를 하여 주신 동문님들의 고귀한 성의는

한푼도 운영비로 쓰여짐 없이 통장을 학교에 맡겨

박명호 목사님과 최승호 선생님이 제안한 학생들과 단체를 심사하여

박명덕 총무실장님을 통해 정확하게 집행되었습니다.

결산 및 감사를 통해 상세하게 내역을 밝혀 드리겠습니다.

멘토링 결산 및 총회를 개최합니다.

일자, 6월 25일 저녁 6시 위생병원 인근.

참석자, 멘토링 회원 및 관심있는 동문님.